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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남 탓하지 마라 분노할 대상은 게으른 나 자신이다.

by 크리스찬 돈더쿠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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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할 것

[선한 루틴]
신앙: 말씀 읽기, 기도하기
운동: 푸시업, 스쾃, 런지, 철봉
음식: 한 끼는 야채샐러드 섭취, 저녁 식사 이후에 먹지 않기.
독서: 매일 반드시 책을 읽기
글쓰기: 매일 어떤 주제이든 글쓰기
술: 1주일에 한 번만 마시기
게임: 주말에만 하기
영상: 주말에만 보기


□ 깨달은 것

  나는 지금 아내를 탓하고 있다. 같이 부자 되기 위해 이 정도는 해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어려움 앞에 내 기대만큼 몸과 마음이 단단하지 않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역량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런 아내가 실망스럽고 원망스럽다.  

  지금껏 아내를 의지했던 나의 모습을 본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사업을 내가 못할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아서 아내가 해주길 원했다. 아내에게 믿고 맡겼던 것은 사실 내가 가정경제의 주도권을 가지고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나 혼자 꾸려 나가기가 겁이 났던 것이다. 아내에게 권한을 주면서 책임도 양도하고 싶었다.

그러고 나서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안된다고 겁난다고 현실에 안주하며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유튜브 영상, 게임, 드라마, 웹툰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여 돌보지 않았다. 탐욕을 부리면서 요행을 부리면서 노력하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의 노력에 묻어가면서 노력의 열매는 최대한 많이 얻고 싶었다.

완전 양아치적인 마인드이다. 다른 사람의 노력에 무임승차하고 기생하려는 마인드이다. 분노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게으름과 기생충 같은 태도에 분노해야 한다. 이렇게 살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다. 가장 좋은 것을 달라는 간구의 기도를 하며 멍하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게으른 종이면서 부지런한 척을 했다.

나는 이제 나의 삶을 갉아먹는 단순한 자극에서 벗어나야 한다. 술, 게임, 영화, 콘텐츠 소비, 식욕, 탐욕, 허영심, 편안함 추구. 이 모든 것을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 나의 삶을 바로잡아줄 선한 루틴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 본 것

세이노의 가르침.
1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그러나 그렇게나 세상을 욕하고 가래침을 줄곧 뱉었지만 정작 나 자신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언제나 눈이 시뻘겋게 일확천금만을 노리며 한탕 할 기회만 노렸고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꿈틀거리기만 했다. 카프 카의 <변신>에 나오는 벌레처럼 나는 먹고 싸고 먹고 싸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었으며 내일은 다시 어제였다. 조그마한 차이 도 없었다. 나는 내가 혐오스러웠다. 내가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만일 당신이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것들에 현혹되 어 채팅, 게임, 공짜 사이트, 복권, 유명 브랜드 상품, hankk
TV, 술, 도박, 경마 등 일확천금과 한탕주의의 망상에 만 몽롱하게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이 바로 그렇게 제 자리를 맴도는 사람이다. 그렇게 삶에 질질 끌려다니 며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여. 이제는 그 삶을 정면 에서 바라보아라.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그 삶이 자랑스러운가? 이제는 그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나 세상을 욕하고 가래침을 줄곧 뱉 었지만 정작 나 자신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언제나 눈이 시뻘겋게 일확천금만을 노리며 한탕 할 기회만 노렸고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꿈틀거리기만 했다. 카프 카의 <변신>에 나오는 벌레처럼 나는 먹고 싸고 먹고 싸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었으며 내일은 다시 어제였다. 조그마한 차이 도 없었다. 나는 내가 혐오스러웠다. 내가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하면 서 당신을 한심한 사람으로 매도하고 독설을 퍼붓는 사람이다. 자기 삶의 노예가 되어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 단 말인가.

현재의 삶이 절망스럽고 괴롭고 암흑에 싸여 있는 것같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제 분노하라. 분노를 느끼는 사람만이 닫힌 문을 세게 쾅쾅 쾅 두드릴 수 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 듯 노력하라. 그리고 이제는 자전거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정면을 바라 보고 페달을 밟아라. 그렇게 하기 시작할 때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인생역전은 당신 스스로 현재의 삶에 분노하여 그 삶을 뒤집어 버릴 때 이루어지는 것이지 수백억짜리 복권에 이번에는 내가 당첨될 지도 모른다.’는 달콤한 상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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